지겹던 사랑이었죠 이제야 겨우 끝이 나네요 너무 오랜 시간을 나만 바라보았던 그대 사랑에 지겨워 졌는데 피곤한 사랑이었죠 잠시도 가만두지 않았던 항상 나에게 늘 기대왔었던 사랑 혼자선 작은 무엇도 할줄 몰랐었던 그런 사랑이 날 떠났죠 이젠 자유롭게 살 수 있겠죠 정말 잘 보낸 거라고 날 애써 위로하지만 흐르는 눈물은 아직은 막을 길은 없네요 미련한 사랑이었죠 한없이 나만 바라보았던 내가 그녀를 늘 아프게 해도 항상 속없는 바보처럼 날 미워하지 못한 그런 사랑이 날 떠났죠 이젠 자유롭게 살 수 있겠죠 정말 잘 보낸 거라고 날 애써 위로하지만 흐르는 눈물을 아직은 막을 길이 없네요 아무말도 하지 못했죠 이별을 얘기하는 그대 얼굴이 나보다 슬픈 것 같아 그제서야 알게 되었죠 내 안에 산소처럼 날 숨쉬게 한 소중한 사람임을 내게 돌아올 순 없나요 다시 그대 곁에 숨쉴 수 있게 피곤한 사랑이라고 미련한 사랑이라고 그대만 있다면 그런 건 아무 상관 없어요 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
사랑에 대한 짧은 명언: 흔들리는 건 살아있다는 것. 타인에게 상처를 입어도 괜찮다. 두 눈에 눈물이 흘러도 괜찮다. 너무 지쳐 주저 앉자도 괜찮다. 내 자신이 때론 실망스러워도 괜찮다. 살아 있다는 건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것. 그래서 그래서 나는 괜찮다. -skyatk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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