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욱한 안개속에 희미한 가로등 아래쓸쓸한 두 그림자 아무 말 없이마지막 잡은 손따스하던 그 손길이 싸늘히 식어 가지만너를 위해 보내야지 너를 위해 가야지 <간주중> 자욱한 안개속에 희미한 가로등 아래쓸쓸한 두 그림자 아무 말 없이돌아서야 하는가다정했던 그 추억에 미련을 두지 말자너를 위해 보내야지 너를 위해 가야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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